일본 선수 야마구치 아카네가 9년 만에 호주오픈 무대에 복귀하며 여자 단식 1번 시드로 우승 후보에 올랐다. 2017년 준우승 이후 다시 이 대회에 도전하는 가운데, 이번 대회에 출전한 다른 강자들이 다수 빠지면서 아카네의 기회가 확대됐다. 32강전에서 대만의 황칭핑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으로 가볍게 이겨 16강에 진출했고, 16강 상대는 파이유포 선수로 결정됐다.현재 대진에서 아카네를 위협할 만한 세계 상위권 선수는 푸살라 V.
신두(인도)와 포른파위 초추웡(태국) 정도로 요약된다. 신두는 상단 하프에서 아카네와 같은 쪽에 배치되어 있어 준결승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으며, 초추웡은 결승전까지는 마주치지 않는다.
이들 외의 선수들은 1~2라운드에서 이탈하거나 상대적으로 낮은 확률로 만날 가능성이 커, 대회 전개 면에서 아카네의 진출에 유리한 구도다.최근 4주간의 행보를 보면 아카네는 3차례 결승에 오르는 등 강한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서의 준우승 아쉬움을 털고, 태국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또 한 번 타이틀을 노리는 모습이다. 다만 4주 연속 대회를 치르는 피로가 우승을 위한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체력 관리와 집중력 유지가 우승 여부를 좌우할 핵심 요인으로 지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