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자배구 대표팀은 2026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VNL) 1주차에서 4전 전승으로 출발했다. 홈팀 캐나다를 상대로도 매 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1주차의 최강세를 입증했다.
특히 캐나다의 슈퍼에이스 반 라이크가 28득점을 기록하는 등 공격은 강했지만, 상대의 다발적 범실이 쌓이면서 일본은 체계적인 수비와 안정된 득점 기조를 바탕으로 풀세트 접전에서 웃었다. 1주차 남은 경기들에서 일본은 공격면에서 다소 캐나다에 뒤지는 구간도 있었으나, 조직력 중심의 배구로 흐름을 가져왔고, 결정력 있는 수비와 빠른 템포의 반격으로 승점을 지켜냈다.이번 1주차의 성적은 여러 측면에서 의미를 남겼다.
탄탄한 조직력과 수비력이 일본 특유의 디그와 빠른 전환 공격을 뒷받침해, 캐나다의 높은 블로킹과 강타를 효과적으로 무력화했다. 세대교체의 성공도 두드러져 베테랑과 신예가 조화를 이루며 경기 후반 집중력이 다소 떨어지는 국면에서도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대회 초반부터 상위권에 도전하는 흐름 속에서 파이널 라운드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고, 현재 4승 0패로 승점 11점을 기록하며 브라질 다음으로 라운드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일본은 2주차에 들어가 필리핀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으며, 이어 세르비아, 체코, 도미니카, 이탈리아 등 강호들과의 매치가 이어진다.
VNL에서의 이번 기세는 올시즌 일본 여자배구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강호들을 상대하는 일정이 이어지며, 탄탄한 수비와 조직력을 바탕으로 파이널 라운드 진출의 교두보를 다지는 중이다.
일본 배구가 올시즌 어떤 성적을 기록하게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