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과 야마구치 아카네가 2주 연속으로 결승에서 맞붙는다. 이번에는 인도네시아 오픈 슈퍼1000 결승으로, 싱가포르 오픈에 이은 또 한 번의 결정난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직전 대회였던 싱가포르 오픈 결승에서도 두 선수는 접전을 벌였고, 안세영은 고열과 두통 속에서도 3세트 16-19의 열세를 뒤집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양 선수의 상대전적은 안세영이 유리한 흐름이다.

최근 야마구치전 무려 4연승을 거두며 통산 전적은 18승 15패로 앞서 있다. 올시즌 성적을 보면 안세영은 전영오픈 결승에서 王즈이에게 패배한 단 한 번의 패만 남겼고, 야마구치는 그 사이 5패를 기록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도 이번 결승은 체력 면에서의 변수도 존재한다. 천위페이와의 준결승에서 1시간 18분에 달하는 혈투를 치른 안세영은 큰 체력 소모를 남겼고, 반면 야마구치는 비교적 짧은 시간의 경기로 에너지를 덜 소모했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 결과는 싱가포르 오픈의 재현을 기대하게 만든다. 안세영은 천위페이전의 기세를 이어가 인도네시아 오픈 2연패와 2주 연속 우승이라는 시나리오를 노리고 있다.

핵심은 경기 흐름과 체력 관리다. 결승전은 7일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