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은 선수는 인도네시아 오픈에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16강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8강 문턱을 넘지 못했고, 최근 두 대회 연속으로 초추웡(폰파위 초추웡)과의 대결에서 벽을 넘지 못하는 모습을 남겼다. 태국 선수 초추웡은 이번 대회에서도 김가은 선수의 강력한 상대였고, 일본의 군지 리코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극을 펼쳤으나 결국 상대로부터의 물리적·전술적 우위를 넘지 못하고 일격을 당했다.
지난주 싱가포르 오픈에서의 패배에 이어 2주 연속으로 초추웡에게 발목이 잡히는 흐름이다.경기 흐름을 보면 1게임은 5-5 동점까지 따라붙었으나 이후 연속 9실점을 허용하며 13-21로 내주었다. 2게임 역시 초반에 0-5로 끌려가며 불리한 시작을 보였고, 초추웡의 코스 공략과 안정적인 수싸움에 밀려 단 9점만 기록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러한 범실의 누적이 결정적 실점으로 이어졌고, 결국 8강 진출 실패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상대 전력 차를 좁히려면 기복을 줄이고 범실을 자제하는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특히 손목 컨트롤의 향상이 상위 랭커로의 성장에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된다. 앞으로의 훈련과 대회 운영에서 손목과 코트 컨트롤을 중심으로 한 실전 연습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고생 많았다는 평가와 함께,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