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마지막 평가전에서 랭킹 100위의 엘살바도르를 1-0으로 제압했다.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펼친 이 경기는 전술적 완성도와 베스트 11 확정을 위한 마지막 무대였으나, 볼 점유율 7-3 차이와 슛팅 수에서 큰 차이가 나타났고 상대의 유효슈팅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골 숫자의 차이는 단 한 골에 그쳤고, 후반 12분 이동경의 왼발 중거리슛이 결정타로 작용하며 승리를 이끌었다.경기 흐름은 강한 압박과 공격 전개로 엘살바도르의 수비를 흔드는 데 집중됐다.

전술적 차이가 컸지만, 득점으로 연결되는 순간은 단호했고, 이동경은 지난 트리니다드토바고전 아웃프런트킥 크로스 어시스트에 이은 연속 공격 포인트로 대표팀의 후반전 핵심 조커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다만 베스트11과 쓰리백 구성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했고, 월드컵 본선 무대 진입을 앞둔 상황에서 마무리 점검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남았다.

다음 일정은 체코와의 1차전으로, 장소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고지대 적응 훈련을 위한 준비 차원에서 이뤄진다. 체코는 고지대 적응에서 유리한 상황으로 예상되며, 본선 A조에 속한 대표팀은 이번 평가전의 아쉬움을 내려놓고 체코전에서 실제 전력과 조직력의 차이를 확인하게 된다.

손흥민의 월드컵 최다골 기록 경신 여부에 대한 기대도 남아 있지만, 팀 전체의 균형과 전술적 완성도가 우선 과제로 남는다.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 탈정렬 없이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과달라하라에서의 경기 준비가 본선에서의 성과를 좌우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