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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KIA 타이거즈 김호령 선수의 페이스를 보면 정말 ‘FA로이드’가 제대로 터졌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생애 첫 FA 자격을 얻게 되는데, 지금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그야말로 역대급 커리어하이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기아 김호령 그동안 김호령 선수 하면 이른바 ‘호령존’이라 불리는, KBO 리그 최고 수준의 외야 수비력과 넓은 수비 범위가 전매특허인 선수였습니다. 투수들에게는 더없이 든든한 보디가드였지만, 늘 2할대 초중반에 머물던 아쉬운 타격이 발목을 잡곤 했었죠.

기아 김호령 하지만 올해는 방망이까지 완전히 대각성하며 공수겸장 중견수로 진화했습니다. 기아 김호령 지난 5월 19일 LG 트윈스전에서는 생애 최초 1경기 3홈런이라는 타이거즈 구단 역사상 단 7명만 기록한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단 43경기 만에 7홈런을 몰아치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8개) 턱밑까지 쫓아왔었는데요. 그리고 SSG와의 경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