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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균안 호투, 롯데 시즌 첫승(C:롯데자이언츠) 23시즌을 시작한 롯데자이언츠는 개막전부터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합니다. 하지만, 롯데자이언츠에는 그저 빛 나균안 선수가 있었습니다.
한국시리즈와 같은 혈투를 펼친 두산과 롯데의 시즌 2차전 선발투수는 최원준 선수와 나균안 선수였습니다. 2차전 경기 역시 잠실야구장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만원 관중을 이루며, 아직도 팬들은 야구에 목마름을 보여주었습니다. 두 팀 선발투수들은 전날 타격전을 비웃듯이 이날 명품 투수전을 보여줍니다. 6회까지 두 선수는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팽팽한 투수전의 양상으로 흘러갑니다.
하지만 7회 롯데가 선취점을 기록합니다. 전준우-고승민 선수의 연속 안타로 1,3루 찬스에서 전날 7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한동희 선수가 주자일소 2타점 2루타를 터트리면서, 개막 첫 안타와 동시에 리드를 잡아나갑니다.
이후 롯데자이언츠는 7회부터 이태연-구승민-김원중의 필승조로 단 한 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