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여자부 육상에 많은 관심이 몰리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유튜브 등의 매체를 통해 외모와 몸매가 이슈가 되면서, 육상여신 김민지, 김지은 선수 등이 많은 인기를 받고 있지만, 2019년에는 세계적인 육상선수가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흥분이 있었습니다.
당시 15세의 계룡중학교 양예빈 선수는 제40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 400m에서 55초 29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합니다. 2위그룹과는 5초 이상 차이를 내는 압도적인 레이스였고, 1990년 김동숙 선수가 기록했던 55초 60의 중등부 신기록을 무려 29년만에 갈아치우며, 새로운 육상신동, 육상기대주로 우뚝 섭니다. 이듬해 용남고로 진학한 뒤에도 2, 3학년 언니들을 가뿐하게 이기면서 훌륭한 세계적인 트랙 선수가 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기대감이 점점 부풀어오릅니다.
다른 팀 선수들은 양예빈 선수와 비교되는 것이 부담되었는지 계주시합에 불참하면서 홀로 시합을 뛰는 촌극까지 보이는 등 양예빈 선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