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가 20-21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벨기에의 로얄 앤트워프를 2-0으로 제압하며 J조 1위를 확정하고 유로파리그 32강에 진출했습니다. 한국시각으로 12월 11일 새벽 앤트워프와의 원정 6차전에서 승리해야 조1위를 지킬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0-1로 아쉬운 패배를 먼저 씻어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나며 토트넘은 조1위로 32강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경기 전반은 토트넘이 압도적이었으나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에 실패했고, 전반이 끝난 뒤에도 득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명단에 손흥민, 해리 케인, 은돔벨레 등 주전들이 대거 제외되어 체력 관리와 리그전 대비를 위한 로테이션이 실시되었습니다. 후반 11분 첫 골이 터졌고, 가레스 베일이 찬 프리킥이 상대 골키퍼와 골대를 맞고 나오자 비니시우스가 쇄도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골이 터진 직후 교체 대기 중이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바로 투입되며 공격에 가세했고, 25분 로셀소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며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에 약 30여 분 가량 뛰었으나 득점이나 공식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습니다.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친 토트넘은 32강 진출을 확정했고, 12월 14일 열리는 조추첨에서 상대적으로 강팀과의 매칭 가능성이 낮아 비교적 유리한 일정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이번 유로파리그 32강에는 챔피언스리그 3위 팀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약스, AC 밀란, AS 로마 등 강자들이 포진해 흥미로운 대진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토트넘은 32강 조추첨 결과에 따라 유리한 면모를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